상아프론테크, 전기차 인센티브 증가 전망, '매수'[유진투자證]

[노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전기차 인센티브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동사의 주가 하락의 주요인은 유가 급락에 따른 전치가 수요 감소 우려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 국가들의 전기차 관련 인센티브가 증가하고 있어 유가가 실직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독일은 전기차 수요 확대를 위해 기업용 수요에 대해 감가상각을 90% 허용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며 "업계의 분석으로는 이 안이 실시되면 독일의 전기차 등록차 수가 2020년까지 약 80만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독일의 전기차 신규 수요는 전년대비 약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나 절대 판매대수는 약 1.3만대에 불과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이 정책이 시행되면 독일 수요의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이처럼 미국, EU, 중국 등의 전기차에 대한 지원 정책이 유가와 상관없이 강화되고 있으며, 독일의 전기차 인센티브 지급 예정으로 동사의 관련 부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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