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코로나19' 10억 추가 기부
label
성남·천안에 소독제 및 손세정제 전달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상상인그룹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방역물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상인그룹은 계열 저축은행이 위치한 성남시와 천안시 등에 10억원 상당의 항균 소독제와 손세정제를 지원한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지역 주민을 위한 방역 지원품으로 사용된다. 화장품 업체인 제이엘벤처스(브랜드명 러비더비)와 지엠홀딩스(브랜드명 셀라피)도 동참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위치한 성남시와 천안시의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2일 저축은행중앙회 소속 전국 저축은행 연합과 함께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지난 6일에도 감염병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 6억원 상당의 항균 소독제와 손세정제를 전달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