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새 진용 짠 LG전자···'권봉석·배두용' 사내이사
통신판매 등 사업추가 정관도 개정···씽큐 앱서 세제 등 판매 목적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6일 11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LG전자가 이사회 새 진용 꾸리기를 마쳤다.
LG전자는 26일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인 권봉석 사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배두용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이날 주총 결과에 따라 LG전자 이사회는 의장인 권영수 LG그룹 부회장(기타비상무이사)을 필두로 권봉석 사장·배두용 부사장 등 사내이사 2명, 최준근·김대형·백용호·이상구 등 4명의 사외이사로 새 진용을 갖추게 됐다.
LG전자는 주총에서 회사 목적사항에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추가하는 정관 개정도 승인했다.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이나 세제 등 일반 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중개하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90억원으로 유지됐다. 배당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750원, 우선주 1주당 800원으로 승인됐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