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K-비대면 바우처 사업 '수혜'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 사용률 급증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사무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 이용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사업 덕분이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중기부의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이미 여러 중소기업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면서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에 유용한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8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금을 통해 월 733원에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를 이용하도록 한 까닭에 중소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원격근무 확산과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수요기업들의 접수 신청 폭증으로 지난달 18일 추가 접수 3일만에 예산 2160억원 규모가 소진되며 조기 마감됐다.


인프라웨어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재택근무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를 제공한다.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는 협업을 위한 실시간 공동 편집, 팀 폴더, 보안 관리콘솔 기능을 가진 기업용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다. 재택근무 또는 원격근무시 인원 제한 없이 여러 명의 팀원이 동시에 문서를 편집, 공유하며 업무를 진행토록 한다.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면 1인 기준 연 8만8000원에 이용 가능한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를 90%의 정부지원이 적용돼 연 8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5인이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 제품을 이용할 경우 200만원에 상당하는 제품을 기업 부담금 2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전세계 1억명 이상의 가입자가 사용 중인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다. MS오피스와 한글(HWP), PDF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 작업에 최적화된 문서 편집 오피스 엔진으로 호환성과 편의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윈도우즈와 맥, 안드로이드, iOS등 기기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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