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충북 '음성 동문 디 이스트' 1월 분양
전용면적 84㎡ 총 687가구…분양가 3.3㎡당 900만원대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동문건설이 충북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본격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충북 음성군 최대 규모 기업복합도시인 성본 산업단지 B5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687가구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모두 구성되며 84㎡A 403가구, 84㎡B 284가구 등이다.


동문건설이 충북 음성군에 공급하는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조감도. 사진=동문건설

이 아파트는 비규제지역으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면적 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하면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음성군 거주자는 물론 만 19세 이상 성인은 모두 청약 가능하다. 2022년 1월 3~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900만원대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3일이다. 정당 계약은 1월 24~27일 4일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7월이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대소 IC와 연결되는 82번 국도와 인접해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용지(예정)가 있고, 중심상업용지(예정)도 가깝다.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드레스 룸,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가구별 전용창고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창고 크기는 폭 0.9m, 길이 1m, 높이가 2.1m로 보관이 용이하며 수납이 가능하도록 선반도 마련된다. 


특히 지하층 및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도록 설계했으며 분실 걱정을 없애기 위해 디지털 도어록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GDR골프연습장(전 타석),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음성이 비규제 전국구 청약지역이란 것을 감안해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못하는 청약자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견본주택을 방문한 듯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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