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목 있다면 긴장하라…'상폐 위기' 42종목 어디? [서울경제]
국내 상장사 42곳이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1일까지 접수된 2021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를 심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4개사와 코스피 상장사 38개사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하이골드3호, 선도전기, 하이트론씨스템즈, 쌍용자동차 등 4개사에 대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8개사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 올해 증시 퇴출 여부가 가려진다.
테슬라 모델3·Y 출고 더 늦어지나…상하이 공장 1주일째 '셧다운' [주요매체]
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의 생산차질이 장기화하고 있다. 중국 당국의 강력한 코로나19 봉쇄정책 영향이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부 이메일로 직원들에게 "기존의 코로나19 규제가 유지되고, 지역사회의 코로나19 봉쇄령을 준수할 것을 요청한다"며 상하이 공장 가동중단 연장 소식을 알렸다. 테슬라는 상하이에 봉쇄령이 내려진 직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상하이 기가팩토리 가동을 중단해왔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차량 생산계획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시가 15억·7억 2주택자 내달까지 집 팔면 세부담 3억원↓ [주요매체]
조정대상 지역에 공시가 15억원과 7억원 상당의 집을 두 채 가진 2주택자가 내달 말까지 집을 팔아 1주택자가 될 경우 올 한 해에만 3억원 이상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와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1세대 1주택자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 완화 방안을 동시에 누린다는 가정으로 산출한 결과다.
4월 '벚꽃 분양' 쏟아진다…전국 2만6452가구 공급 [한국경제]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2만6000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수도권보단 지방 공급 물량이 더 많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총 44개 단지, 2만6452가구가 시장에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만3446가구다. 전년 동기 대비 총가구 수는 100가구(0.37%) 늘었고, 일반분양 물량은 19가구(0.08%) 증가했다.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보단 지방 공급 물량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먹거리 물가 비상…농축수산물 수입물가 3개월째 30%대 상승 [주요매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가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30% 이상 오르면서 서민들의 밥상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난 2월 말부터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한 만큼 앞으로도 오름세가 더 지속될 전망이다. 4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112.6으로 1년 전보다 31.7% 상승했다. 부문별로 보면 농산물 수입가격지수가 1년 전보다 33.3% 올랐다.
갤럭시 S22·S22+ 실구매가 절반으로 '뚝' [주요매체]
최근 게임 최적화서비스(GOS) 논란에 휩싸였던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출시 직후보다 3배 가까이 올랐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25일 출시된 갤럭시 S22 시리즈 중 기본과 플러원스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3배가량 인상했다. 현재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의 출고가는 각각 99만9900원, 119만9000원이다. 현재 통신사가 제공하는 지원금을 얹을 경우 실구매가는 기기별로 50만~60만원대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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