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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금피크제 폐지 요구에 "정당한 운영" 外
이 기사는 2022년 06월 10일 17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임금피크제 폐지 요구에 "정당한 운영 중" [주요뉴스]


삼성전자가 임금피크제 폐지를 요구하는 노조에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일 노조에 보낸 공문을 통해 "우리의 임금피크제는 정년연장형으로 정년유지형 임금피크제와 차이가 있다"며 "합리적이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 내 노조 4곳이 모인 공동교섭단은 임금피크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대법원이 지난달 26일 합리적 이유 없이 나이만 기준으로 삼아 임금을 깎는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판결을 내린 데 따른 행보다.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부동산 등 가압류돼 [주요뉴스]


10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7-2단독 조양희 부장판사는 3월 아워홈에서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을 상대로 낸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은 구 전 부회장이 소유한 은행 9곳의 예금채권 가압류 신청도 받아들였다. 이번에 가압류된 재산 규모는 26억원 정도로 파악됐다. 아워홈은 자체 감사 결과 구 전 부회장이 월급과 성과급을 한도보다 많이 받은 정황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11월 경찰에 그를 고소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구 전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입건했다.


맥킨지앤드컴퍼니 한국사무소 대표로 송승헌 선임돼 [연합뉴스]


글로벌 컨설팅사인 맥킨지앤드컴퍼니는 한국사무소 신임 대표로 송승헌 시니어파트너가 13일 선임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송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물리학 학사,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를 거쳐 2002년 맥킨지에 입사했다. 그 뒤 지난 20년 동안 전자,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의 산업 분야에서 기업 인수합병과 성장전략,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략을 컨설팅해왔다.


GS에너지, 한국전력과 손잡고 해외 에너지시장 개척 [주요뉴스]


GS그룹 에너지 전문 사업지주회사인 GS에너지가 10일 서울 강남구 GS에너지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해외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시장에 진출해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및 블루암모니아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삼성전자·TSMC 첨단 반도체 생산 차질 가능성" [연합뉴스]


삼성전자와 대만 TSMC가 생산장비 부족과 수율(결함이 없는 합격품의 비율) 문제로 납품 기일을 지키지 못하면서 첨단 반도체 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 내다봤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막대한 투자비용과 기술 장벽 때문에 첨단 반도체 제조사가 삼성전자와 TSMC 두 곳뿐이라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TSMC는 몇몇 고객사에게 생산장비 확보 문제로 2023~2024년에 생산량을 원하는 만큼 빠르게 늘리지 못할 수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수율 등의 기술적 문제를 겪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지적했다.


현대제철, 중노위 상대 행정소송 제기 [매일경제]


현대제철이 협력업체 노조와 교섭해야 한다는 중앙노동위원회 판정에 불복해 10일 행정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중앙노동위원회가 3월 '개별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협력업체 노조에 대해서도 현대제철의 사용자성이 인정된다'는 내용의 판정을 내린 데 따른 결과다. 당시 중앙노동위원회는 근로계약 관계가 없더라도 원청이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의 노동조건 등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하고 결정할 수 있다면 사용자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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