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제노니아', 해외에서 '별이되어라', 목표가↑[이트레이드證]

[노거창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게임빌에 대해 세계적인 게임 출시 효과로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게임빌은 한국에서 히트한 '별이되어라'와 '제노니아'를 해외로 출시할 계획이다.


두 게임 모두 RPG이며 HIVE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고 '별이되어라'는 텐센트를 통해 중국 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트레이드증권은 3분기보다 4분기에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또한 신작을 3분기에는 6개, 4분기엔 7개를 세계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진 실적이 부진했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 미드, 하드 장르 중심 세계적으로 자체 계정 출시 전략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4년 실적은 매출액 1566억원, 영업이익 227억원으로 93%, 8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HIVE를 통한 세계적인 출시 전략의 성과는 올해보다 내년 이후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04억원과 533억원으로 각각 54%, 135%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16년 이후 중장기 전망치를 상향했다"며 "목표가는 2015년 예상 EPS인 9242원에 PER(주가수익비율) 19.5배를 적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