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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고객기반·미래기술·인재 투자 지속" 外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9일 11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 구광모 "고객기반·미래기술·인재 투자 지속" [주요매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고객기반, 미래 기술, 인재와 같이 사업의 핵심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변함없이 지속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 테크 등 새로운 성장축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10년, 15년 뒤를 대비한 '미래 기반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품질, 안전 환경 등에 대한 관리와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사업의 기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산업의 성장과 함께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화되는 위기 요인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더불어 2022년 수립된 LG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방침 및 LG그룹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도 차질 없이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경련 "BSI로 추정한 올 1분기 경제성장률 1.3%" [주요매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자체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통해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을 추정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3%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전경련 BSI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경기·내수·수출 등 8개 부문의 당월 실적과 익월 전망에 대한 판단을 조사해 도출한 지수다. 100보다 높으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전월 대비 긍정적, 그보다 낮으면 부정적으로 본다는 뜻이다. 올 4월 BSI는 93.0으로 13개월 내리 100을 밑돌았다.


노동부, '1년간 노동자 4명 사망' 세아베스틸 특별감독 [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최근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세아베스틸을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는 지난 2일 30대 노동자 1명과 50대 노동자 2명이 용광로 냉각장치를 청소하던 중 쏟아진 철강 분진에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같은 공장에서 작년 5월에는 퇴근하던 5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해 9월 50대 노동자가 쇠기둥과 적재함 사이에 끼여 숨지는 일도 있었다.


추경호 "3만원 숙박쿠폰·10만원 휴가비…600억 투입" [주요매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대 600억원의 재정 지원을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총 600억원 상당의 여행비·휴가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총 100만명에 1인당 숙박비 3만원씩을, 19만명에 휴가비 10만원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내수 진작 차원에서 50여개에 달하는 메가 이벤트, 대규모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130개 이상 지역축제도 테마별로 확대한다. 지역축제와 연계해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공공기관 시설 무료 개방도 늘린다.


현대차 아산공장 노조 "울산만큼 편하게 일하게 해달라" [한국경제]

현대차 아산공장 노사는 3월 초 '쏘나타 디 엣지' 맨아워 협상을 시작했지만 한 달째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맨아워는 한 시간에 차 한 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사람 수를 말한다. 노조는 '노동강도가 갈수록 세지는 만큼 투입 인원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회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차는 '신차종 투입 때 근로조건 등에 대해 협의해야 한다'는 노사 단체협약을 맺고 있어 새로운 차를 생산할 때마다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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