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3분기 누적 순이익 전년比 70% 상승”

[김진욱 기자] 바른전자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693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모리반도체 불황에도 불구하고 바른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70% 상승했다. 국내·외 고객사에 맞춤형 낸드플래시 메모리카드를 제작해 공급한 전략이 매출 증가로 연결됐고, 금융비용과 고정비용을 낮춰 순이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바른전자 설명환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신규 사업인 사물인터넷(IoT) 시장 진출 역시 작지만 큰 발걸음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라면서 “향후 글로벌 생산 거점이 될 중국 공장이 완공되면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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