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FIDO 인증시장 패러다임 변화 주도 [하나금융]

[정민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라온시큐어에 대해 4일 “2016년 1월 국내최초 금융권 FIDO(Fast Identity Online) 생체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면서 “올해는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라온시큐어는 2015년 5월 FIDO 제품 글로벌 인증을 획득한 후 올해 1월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 ‘써니뱅크’에 지문인증 서비스를 구축해 국내 최초 금융권 FIDO 생채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FIDO 생채인증은 금융권뿐 아니라 오픈 마켓, 공공기관 등 인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 적용될 것”이라며 “라온시큐어가 FIDO 인증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15년은 라온시큐어가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해였다. 올해는 라온시큐어가 보유한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을 통해 고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해로 전망한다.


이 연구원은 “올해에는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 사업 비중 확대 및 FIDO 생체인증 솔루션 판매로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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