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작 모바일 게임 출시 릴레이...“VR·AR 새로운 플랫폼 기대”

[팍스넷 배요한 기자]하반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비롯한 기대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하반기에 승부수를 띄운 만큼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 김한경 연구원은 25일 “인지도IP 기반 모바일 게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넷마블 스톤에이지 모바일, 나이언틱의 포켓몬 고 등 IP의 위력은 이미 여러 차례 증명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최고 게임 IP 리니지를 보유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포켓몬Go의 열풍으로 새로운 게임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포켓몬Go는 완전한 형태의 증강현실 게임은 아니지만,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대중들의 니즈를 충분히 알 수 있었던 대목이다.

김 연구원은 “VR·AR 관련 관심도 확대와 아류작의 등장으로 관련 콘텐츠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며 “게임은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할 때 초기 시장 진입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내 VR 게임 출시가 예정된 조이시티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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