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삼바, 송도 토지 매입…제2캠퍼스 구축한다 外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토지 매입…제2캠퍼스 구축한다



[딜사이트 민승기, 최홍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광역시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 1필지(송도동 430)에 글로벌 첨단의약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계약이다. 부지면적은 35만7366㎡, 매매대금은 4260억원이다. 공급부지는 첨단산업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규모의 시설유치를 위해 지정한 부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공구에만 4개 공장을 건립해 5공구 1캠퍼스 이상의 생산설비를 추가 확보하고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1위 CDMO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카이노스메드, 자본잠식 우려 일축



파킨슨병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카이노스메드가 자본잠식 우려를 일축했다. 카이노스메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주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완료하면 회사는 앞으로 수년간 자본잠식 같은 재무구조 이슈를 모두 해결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연구 및 임상개발, 사업개발에 전념하고 기술이전과 파트너쉽 등의 사업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계획도 설명했다. 에이즈 치료제의 중국판매 로열티 매출수익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인도 등 다른 나라에도 판매를 추진, 파킨슨 치료제와 MSA 치료제의 순조로운 임상진행을 통한 초기 유효성 데이터 확보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과 기술 이전 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장기추적 연구, OJSM 최우수 논문 선정"



메디포스트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임상 3상 환자의 수술 후 48주 및 5년 장기 유효성 추적 논문이 OJSM(스포츠 정형외과 저널)에서 2021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OJSM은 올 해로 50년을 맞은 AOSSM(미국 스포츠 의학 정형학회 협회)의 SCI급 공식 저널이다. 이번 카티스템 장기추적 논문은 임상 3상에 참여했던 환자 총 89명을 대상으로 투약 후 48주와 5년 장기 추적 결과를 담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카티스템 시험군이 미세천공술 대조군 환자대비 유효성 평가지표인 무릎통증 및 강직성, 신체기능의 경과별 개선(WOMAC), 주관적 통증완화(100mm VAS), 관절의 기능개선(IKDC)을 현저하게 개선하고 유지했으며, 장기적으로 연골재생 효과도 지속함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美학회서 안과질환 치료제 효능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뉴욕에서 개최된 미국 망막학회(ASRS) 학술대회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학술대회 구두 발표 세션을 통해 황반변성 환자 대상 임상(3상) 데이터의 사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해당 임상시험 데이터에서 치료 효과에 영향을 주는 기저 인자를 파악한 후, 이를 고려한 하위집단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을 때에도 동등성이 입증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통계 분석을 실시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SB11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시력 및 해부학적 측정 수치가 유사했음을 확인했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얌얌 프리미엄' 선봬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은 한 포당 100억 마리 유산균을 보장하는 어린이 전용 고함량 유산균 '듀오락 얌얌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20억 마리였던 유산균 보장균수를 100억 마리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균주 구성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유산균 4종과 비피더스균 2종을 각각 67%와 33% 비율로 조성했다. 100% 한국산 프리미엄 유산균만을 사용했으며, 세계 특허 듀얼코팅 기술력으로 균주 생존력이 높고 실온보관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유산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부원료로 함유해 유산균 생장을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광동제약, e스포츠 음료 '온더게임' 출시



광동제약이 액티비티 음료 브랜드 '온더(On the)'의 두 번째 라인업 '온더게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광동 프릭스' 소속 현직 프로게이머들이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해 e스포츠 팬들의 게임용 음료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 '온더'는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일상 속 다양한 액티비티에 적합한 음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한 브랜드다. 실외와 실내 스포츠를 비롯해 e스포츠, 피트니스 등 액티비티의 장르에 따라 온더그린(Green)·온더게임(Game)·온더코트(Court)·온더핏(Fitness)의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이중 두 번째 라인업 '온더게임'은 e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액티비티음료다. 활력충전을 위한 천연 유래 카페인(80mg)과 L-테아닌(200mg)을 함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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