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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 인수 시에라인베 뒤에 경제계 거물 '눈길' 外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8일 18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렌탈 인수 시에라인베 뒤에 경제계 거물 '눈길' [서울경제]

신생 사모펀드 운영사인 시에라인베스트먼트가 현대렌탈케어의 새 주인으로 낙점된 가운데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가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돼 재계의 관심을 모은다. 권 전 부총리는 2018년 자산운용사를 직접 설립하며 조용히 금융계에서 보폭을 넓혀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 3월 설립된 시에라인베스트먼트는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사인 현대렌탈 인수를 위해 단독 협상을 진행해 최근 지분 80%를 137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057050)이 현대렌탈 지분 20%를 계속 보유해 현대백화점그룹과 우호적 관계도 지속될 전망이다.


태광산업, '자본확충' 흥국생명의 흥국화재 지분 19.5% 인수 [연합뉴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이 자본 확충을 추진하는 흥국생명이 보유한 태광화재 지분을 일부 인수했다. 태광산업은 지난 27일 계열사 흥국생명으로부터 흥국화재 보통주 1270만7028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태광산업이 매입한 지분은 기존에 흥국화재 최대주주인 흥국생명이 보유한 지분 19.50%다. 취득 금액은 약 493억원, 취득 단가는 주당 3876원이다.


솔루스바이오텍 우협에 벨기에 화학 기업 솔베이 [한국경제]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솔베이가 국내 바이오 회사인 솔루스바이오텍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는 최근 솔루스바이오텍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솔베이를 낙점했다. 지난주 실시한 본입찰에는 솔베이 외에도 독일 특수화학 소재 기업 에보닉, 영국 기반의 화학 소재 기업 크로다, 세계 최대 곡물회사 ADM 등이 참여했다. 매각 금액은 약 3500억원이다. 내년 1월 중 계약 체결이 목표다.


"이대론 못 죽는다"…바이오벤처 자금난 탈출 안간힘 [머니투데이]

바이오벤처가 자금난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연내 지속된 미국발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에 주요 자금조달 통로였던 외부 투자가 얼어붙은 탓이다. 벼랑 끝에 몰린 바이오벤처들은 해외 IR(투자자관계)을 비롯해 독립했던 모회사로의 회귀, 주도적 바이오펀드 조성 등 타개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둔촌주공, 8000억원 PF 만기 초읽기...조합 '비상대책' 가동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내달 만기를 앞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차환을 위한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내년 1월 중순 청약당첨자 계약기간에 들어온 자금으로 PF를 상환할 계획이지만, 계약률이 80%를 밑돌 경우 차질이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경기 침체로 청약당첨자 10명 중 8명 이상 계약으로 이어지는 곳은 흔치 않다. 다만 시공단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통한 대환대출이 가능하고, 추후 예비당첨자들의 계약이 성사될 경우 확보한 자금으로 차환이 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10년물 국채 금리, 한 달 만에 3.7%대…내달 금통위 앞두고 '하락폭 되돌림' [이데일리]

10월 중순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10년물 국채 금리가 연말이 다가올수록 하락폭을 되돌리고 있다. 28일 10년물 금리는 10bp(1bp=0.01%포인트) 상승해 한 달만에 3.7%대로 진입했다. 경기 연착륙 기대감과 그동안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3년물 금리도 한 달여 만에 3.7%로 올라서 10년물-3년물간 장단기 금리 역전폭이 크게 축소됐다.


"채권대란 레고랜드 300억 공사비도 밀렸다"…현대건설, 중재신청 검토 [헤럴드경제]

채권금융시장에 일대 심각한 자금경색을 불러왔던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가 공사비마저 지급하지 못하는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시공사 현대건설과 수백억원대 공사비 미지급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고랜드코리아 측은 액수를 놓고 이견이 있어 협의 중이라는 입장이고, 현대건설은 중재신청을 위해 법적 검토에 나서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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