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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혼외자 2명 친자로 인지 外
이 기사는 2023년 05월 03일 08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전자, 新사업 헬스케어 확대 나선다…인재 충원[이데일리]

LG전자가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과 데이터 분석 등 헬스케어 관련 경력직을 고루 채용한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는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웹(web)OS 등 '논-하드웨어(Non-HW)' 방식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데, 이번 경력직 채용으로 관련 사업을 더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국내에 도입하지 않은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상시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LG전자는 아직 외국에서만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규제 완화와 더불어 이번 채용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실채권 매입 독점권 준 정부, 가격 반값 이하로 책정한 캠코[이데일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대출 연체 기간 1개월밖에 안된 채권 가격을 '원가의 3분의 1'로 책정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캠코의 '가격 후려치기'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채권을 제값에 팔지 못해 보유하고 있는 금융사들은 자산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캠코의 개인 무담보 연체·부실대출 채권 매입 테이블(가격표)을 보면, 캠코는 현재 1등급 차주가 4개월 미만 연체한 채권(이하 확정가 방식 기준)을 원가의 42.06%에 책정하고 있다. 1등급 차주가 1000만원을 빌려 한달만 연체해도 캠코가 420만6000원에 사들인다는 의미로, 그 차액은 고스란히 금융사 손실이 되는 셈이다. 2금융권을 주로 이용하는 5등급 이하 중저신용자 연체채권은 원가의 30% 이하로 가격을 매겼다. 4개월 미만 연체 기준 4등급 차주 채권엔 31.89%, 5등급과 6등급 채권엔 각각 28.42%, 23.01% 가격으로 매입하고 있다. 캠코가 이처럼 '가격 후려치기'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정부가 개인 연채체권에 대해선 모두 캠코에 매각하라고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정부는 2020년 6월 캠코의 개인 연체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 모든 금융권이 코로나 사태 이후 발생한 개인 무담보대출을 캠코에만 매각하도록 했다. 코로나로 어려워진 개인들이 과잉 및 불법 추심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문제는 캠코가 연체 및 부실채권을 독점하다보니 매각 채권에 대한 가격 경쟁이 일어나지 않고, 제 가격에 팔지 못한 금융사들도 이를 처리하지 못해 연체율 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캠코 측은 "금융회사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 부실채권 매입 업체에 채권을 팔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가 주장하는 '헐값 매입' 여부를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해명했다. 


"메가커피 본사 횡포, 더는 못 참겠다"…점주협의회 구성 추진[뉴스1]

메가커피 일부 점주 사이에서 '가맹점주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점주들은 조만간 본사를 찾아 애로사항을 토로한 뒤 점주협의회 발족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메가커피는 지난해 '손흥민 광고비'를 점주들에게 분담하도록 하는 등 각종 논란이 쏟아지며 점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4일부터 시행 예정인 '제로사이다' 무료 옵션 변경 신설도 점주들의 불만에 불을 지폈다. 메가커피 측은 점주들에게 4일부터 에이드 8종에 사용되는 사이다를 소비자가 원하면 제로 사이다로 변경하는 옵션을 무료로 신설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일반 사이다보다 제로 사이다의 공급가가 200원가량 비싼 상황에서 그 부담을 고스란히 점주들이 떠안아야 하는 구조여서 논란이 되고 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소비자를 위한 건강 옵션의 일환으로 일부 비용이 증가 할 수 있으나 가맹점에 일방적으로 전가하지 않고 본사에서 최대한 부담한다는 방침"이라며 "변경된 쿠폰 제도는 소비자가 어느 매장에서든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해졌고 가맹점은 해당 매장에서 구매한 횟수분만 부담한다. 이 때문에 상호 '윈윈'하는 개선 방안이라 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혼외자 2명 친자로 인지[KBS]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근 친생자인지 청구 소송을 통해 법적으로 자녀 2명을 추가적으로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6월 22일 서울가정법원 성남지원은 20대와 10대 두 딸이 청구한 친생자인지 청구 소송에서 조정 성립으로 서 회장이 두 딸을 친생자임을 인지해야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 회장 호적에 기존 두 아들 외에 두 딸이 추가로 등재됐다. 서 회장과 사실혼 관계를 맺고 자녀를 낳은 A 씨는 서 회장과의 관계가 파탄 난 2012년 이후, 서 회장이 아버지 노릇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둘째 딸은 11년간 부친인 서 회장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둘째 딸은 지난해 11일 서 회장을 상대로 매달 4번 만나달라며 서울가정법원 성남지원에 면접교섭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 회장 측은 본인이 자녀들을 돌보려고 했지만 A 씨가 불충실해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양육비를 충분히 지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A 씨가 계속 거액을 요구하고 있다며 A 씨를 공갈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 월 이용액 12조 돌파[국민일보]

내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의 월별 결제액이 12조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애플페이까지 가세하며 간편결제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됐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크다. 애플페이를 시작으로 삼성페이가 유료화 시동을 걸며 결제 수수료 증가에 따른 비용이 소비자들의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 결제금액' 내역에 따르면 지난 3월 애플페이 결제액은 228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애플페이 서비스가 21일부터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일평균 결제액은 20억7000만원 수준이다. 같은 기간 애플페이를 포함한 주요 5개 간편결제 서비스의 결제액은 12조372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페이 5조8186억원, 네이버파이낸셜 3조5976억원, 카카오페이 2조4278억원, NHN페이코 5060억원 등이다. 지난해 3월 이들 4개사의 총 결제액이 9조9766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간편결제 시장 규모는 1년 새 24%(2조3963억원) 확대되며 빠르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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