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도’에 사흘 만에 하락…247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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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사흘만에 하락했다.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각각 4900억원, 195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IT업종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코스닥은 사흘 만에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전일대비 9.77(-0.39%)포인트 내린 2476.33에 종료됐다. 외국인 홀로 4907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59억원, 1587억원 순매수했다.

전기가스업(2.18%), 종이목재(2.17%), 건설업(1.16%) 등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2.11%), 제조업(-0.88%), 의료정밀(-0.4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1.27%), 셀트리온(0.94%), KB금융(0.83%) 등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2.20%), SK하이닉스(-3.98%), 삼성바이오로직스(-0.20%) 등이 내렸다. 금호에이치티, 현대건설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6.44(0.73%)포인트 상승한 889.17로 종료됐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4.35%), 운송(3.48%), IT 부품(2.58%) 등이 상승한 가운데 기타 제조(-3.38%), 인터넷(-2.99%), 비금속(-1.56%) 등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3%), 에이치엘비(9.18%), 바이로메드(0.45%) 등이 오른 반면 신라젠(-3.17%), 메디톡스(-0.30%), CJ E&M(-1.59%) 등이 내렸다. 나노스, 이화공영, 이엑스티, 디젠스, 성호전자, 행남사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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