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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기차 충전, 테슬라 방식으로 통일 外
이 기사는 2023년 12월 20일 11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 전기차 충전, 테슬라 방식으로 통일…내년부터 현대차도 적용[한국경제]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가 테슬라의 북미 충전 커넥터를 새로운 표준으로 확정했다. GM·포드뿐 아니라 북미시장에서 판매하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도 테슬라의 충전 커넥터를 도입할 전망이다. 미 자동차공학회는 지난 6월 테슬라가 개발한 충전기 커넥터(NACS)에 대한 기술 표준을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 6개월 만에 기술정보보고서를 완성했다. 이 단체는 북미 전역의 전기차·충전소 제조·공급업체가 NACS 표준 커넥터를 제조·배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이번 보고서가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사상 최대 252명' 임원 승진인사[주요언론]

현대차그룹은 20일 2023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선 현대차 97명, 기아 38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52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전체 승진 임원 가운데 신규선임 임원은 총 197명이며 이중 38%를 40대에서 발탁해 미래 준비를 위한 세대 교체에 중점을 뒀다. 40대 비중이 2020년 21%에서 2021년 30% 돌파 후 지난해 35%, 올해 38%로 지속 확대되는 등 현대차그룹 세대 교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테슬라 따뜻한 곳으로…"난데없이 뒷유리 깨졌다" 제보 속출[중앙일보]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차 테슬라의 중형 SUV인 모델Y RWD 일부 차량에서 뒷유리 파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 코리아 커뮤니티 등 에는 테슬라 자동차 '모델Y RWD' 모델의 뒷유리가 갑자기 깨졌다는 차주들의 제보가 잇달아 올라왔다. 사고나 충격을 받은 게 아닌데 유리가 깨진다는 것이다. 차주들은 "내열유리가 스스로 깨지는 자파현상"이라며 "공통적으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테슬라의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따뜻한 곳에 주차하는 곳이 좋아보인다"고 당부했다.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주택공급 애로부터 우선 해소"[연합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인구·가구 구조 변화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도심 내에 공급되도록 공급 측면의 애로를 우선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 주택시장 불안 요인을 최소화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지낸 박 후보자는 LH 혁신에 대해선 "사장 재직 시 경험을 토대로 혈과 맥을 정확히 짚어 환부를 신속 정확하게 도려내겠다"고 했다.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 완료…공정위 최종 승인[주요언론]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는 19일 공정거래위원회 지주 전환 심사 종료로 지주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인적 분할 계획 승인의 건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의 건을 의결하고, 지난 5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안을 모두 확정하며 6월 1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개 회사로 인적분할했다. 이후 공개매수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사 요건을 충족한 후 공정거래위원회에 전환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주 체제 전환 기업은 관련 법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에 지주회사의 설립·전환 등에 대한 신고 의무가 있다.


진옥동의 'CEO 전원 유임' 카드…신한금융 실적 되살리나[주요언론]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임기가 만료되는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전원을 유임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은행을 제외한 자회사들의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영진에게 신뢰를 보내면서 향후 성과로 이어질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금융권과 각사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3조818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동기보다 11.3% 감소한 규모다. 올 들어 신한은행 순이익은 2조5991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소폭 증가했다. 금리와 환율 상승으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하고 희망퇴직 실시로 판관비가 늘었지만, 이자이익 증가와 충당금 감소로 순이익이 확대됐다.


금호건설,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9공구 공사 수주[주요언론]

금호건설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9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 이 공사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을 잇는 '월곶~판교 노반신설 공사'의 일부구간이다. 총 사업비 1조 6689억원의 대규모 철도 공사다. 지난 10월 진행한 총 7개 공구(2~5공구, 7~10공구) 입찰에는 금호건설을 비롯해 25개의 대형 건설사가 모든 공구에 참여했다. 금호건설이 수주한 9공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원을 연결하는 철도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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