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테크놀로지, 하반기 애플 수요…턴어라운드 원년 [메리츠종금證]

[신송희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사파이어테크놀로지에 대해 하반기 애플 신모델 수요로 실적 개선이 지속돼 올해가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목현 연구원은 “당사는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최근 생산성 향상 및 애플 아이폰용 웨이퍼 수요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하반기 이후 웨어러블 기기용 사파이어 수주 본격화시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웨어러블 기기 중심으로 경쟁업체의 사파이어 채용이 빠르게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 연구원은 “기존 전통 아날로그 시계와 경쟁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의 고급화 추세가 가속화된다”면서 “후발업체의 하드웨어 스펙 경쟁 심화 등 특히, 후발 업체는 웨어러블 기기 신규 모델에 사파이어 채용이 적극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최근 공급능력 확대로 모바일 시장 수요의 대응력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모바일용 사파이어 시장 개화에 따라 올해 기점으로 실적 개선 추세 본격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