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 한번 더 어닝 서프라이즈[신한금융투자]

[배요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토비스에 대해 한번 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주목해볼 것을 권장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동사는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31억원과 1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4%, 97% 증가해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김한석 연구원은 “카지노 부문 매출액은 227억원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같은기간 LCM/터치패널 매출액 역시 10% 상승한 14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8.5%로 사상 최대 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수익성 높은 Curved 모니터 판매 확대와 LCM/터치패널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150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96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현 주가는 2014년, 2015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은 9.3배, 6.8배 수준”이라며 ”글로벌 카지노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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