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가스틸’ 신규 TV 광고 개시

- 제품 광고로 세계 최고의 철강기술력 선보여- 미래 자동차용 철강소재 ‘기가스틸’의 우수성, 영상미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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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포스코가 지난 4월8일부터 차세대 자동차용 철강소재 ‘기가스틸’ 제품을 소개하는 TV광고를 시작했다.

기가스틸은 포스코가 개발한 1㎟ 면적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강판이다. 1톤 준중형차 1500대를 손바닥 만한 크기의 기가스틸에 올려놓아도 견딜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뿐 아니라 자동차 소재로 사용될 시 경제성·경량화·안전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가공성도 뛰어나, 알루미늄 부품보다 더 복잡한 형상의 제품도 쉽게 성형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25일 “이번 TV광고에 기가스틸과 알루미늄 소재의 강도를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 실험한 장면을 이미지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자동차의 안전을 강조하며 소비자가 자동차 선택 기준으로 소재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TV광고의 실험 장면 영상은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실험에 참여한 연구원들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기가스틸의 기술력을 대중에게 알림으로써, 세계 최고 철강사의 입지를 한층 굳건히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매출액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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