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산업협회장에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신승현 데일리금융 대표, 부회장으로 합류
류영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신임 회장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신임 회장에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를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실시한 모바일 전자투표를 통해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최대 득표를 획득하면서 신임 회장 자리에 올랐다. 경쟁 후보였던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당연직 부회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이밖에 총 30명의 회원사 대표가 부회장 및 이사로 선출됐다. 최종 투표율은 79.86%(회원사 318개)로 협회 창립 이래 가장 높았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류영준 당선인은 카카오 보이스톡 개발팀장, 카카오 페이먼트사업부 본부장, 다음카카오 핀테크 총괄 부사장, 카카오 핀테크 사업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카카오페이를 이끌고 있다.


신승현 대표 외 부회장에는 ▲조기선 네이버파이낸셜 이사 ▲이석우 두나무 대표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 대표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 ▲이종일 벨소프트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최종원 세틀뱅크 대표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 ▲김종서 아톤 대표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 ▲신혜성 와디즈 대표 ▲강원주 웹케시 대표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김종현 쿠콘 대표 ▲김항주 투게더앱스 대표 ▲권해원 페이콕 대표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 ▲권영탁 핀크 대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 ▲김경훈 한패스 대표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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