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실적 성장 가시성 매우 높은 기업 ‘매수’ [IBK투자證]

[신송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12일 오로라에 대해 실적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은 기업이라고 언급하며 향후 3년간 매출 10%, 이익은 그 이상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종우 연구원은 “시장 구조적 변화에 따른 수혜뿐 아니라 생산 Capa 확대를 통한 생산량 증가가 성장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출단의 성장과 고정비 효과로 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로라는 캐릭터 완구 디자인, 생산, 판매 업체로 주로 인형을 생산한다. 김 연구원은 80가지가 넘는 자체 캐릭터 매출이 85%이 상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대표 캐릭터는 ‘유후와 친구들’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전 세계 완구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87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이중 인형은 약 6조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대부분 Non-Licensed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브랜드 제품은 상대적으로 고가이며 시장의 약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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