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요한 기자]
글로벌 종합부품소재기업 동일제강의 공모가가3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총 공모규모는 약 150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450억원 수준이다. 동일제강은 이번 공모자금을 통해 신규사업인 알루미늄 세경봉 생산을 위한 설비 확충, 연구개발 투자 등 지속 성장을 위한 성장동력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다.

동일제강은 연평균 300여사와 납입실적을 보유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588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또 주력 제품인 PC강연선의 경우 시장점유율 36.5%를 기록해 확고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일제강 김익중 대표는 “동일제강은 이번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 전략적 제품 구성 강화와 동시에 신규사업인 알루미늄 세경봉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철강과 비철을 넘나드는 종합부품소재기업으로써 지속성장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일제강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되며, 9월 24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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