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내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매수’ [신한금융투자]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내년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500원을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44.7%다.


최석원 연구원은 당사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21%, 57% 증가한 1835억원, 351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빅뱅이 정규/미니 앨범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 재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달부터 진행될 일본 5대 돔투어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86억원, 46억원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일본 홀로그램 프로모션 일회성 비용(16억원)을 제외시 당사 추정치에는 부합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사의 신 성장동력으로 WINNER와 iKON을 제시했다. iKON은 ‘Mix&Match’ 오디션을 통해 멤버 7명이 확정됐다.


아울러, 내년은 신사업을 통한 글로벌 성장전략(화장품 ‘문샷’, LVMH와 제휴, 패션 브랜드 ‘노나곤’)구축과 신인 데뷔로 성장 모멘텀 감안시 현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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