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뱅크, 한류 문화 네트워크 구축 '맞손'
전세기 공동 판매·운영, 한류 콘텐츠 홍보 추진
강문중 한류뱅크 의장(왼쪽)과 김선찬 제트캡 회장, 김익수 제트캡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류뱅크)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 운영사 한류뱅크가 항공모빌리티 플랫폼 제트캡과 함께 한류 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한류뱅크는 제트캡과 '글로벌 한류 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전세기(20인승 이하)·여객 전세기(500인승 이하)·화물 전세기 공동 판매 및 운영 ▲비즈니스 제트기 멤버십 공동 판매 운영 ▲한류 콘텐츠와 연계된 융복합 상품개발 운영 ▲기타 항공 관련 사업 및 한류 콘텐츠 홍보 등을 추진한다.


한편, 한류뱅크 지주사 한류홀딩스는 지난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022년도 감사보고서와 S-1 리포트를 제출한 바 있다. 지난 14일 최종 승인(Approval Letter)을 받아 최근 뉴욕, 서울, 부산 등에서 글로벌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며 한국 기업으로는 11번째 나스닥 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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