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올해 제2의 성장기 기대 ‘매수’

[이정희 기자] SK증권CJ프레시웨이에 대해 29일 “국내 1위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김승 연구원은 “올해 중국 용휘마트와 합작사 설립으로 해외부문 매출이 증가해 제2의 성장기를 맞을 것”이라며 “중국 용휘마트와 합작 법인 설립으로 시장 지배력을 높여 올해 약 6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레시원 유통사업은 지난해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법인별 수익성을 개선했다. 베트남·미국 등 기존 해외법인을 포함한 올해 해외매출은 1020 억원, 2017년은 1525억원으로 추정됐다. 이어 지분 추가취득을 통해 연결 실적에 반영되는 법인이 늘어나, 해외 매출이 증가하면 국내 실적도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프레시원 매출액은 62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7% 증가해 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해외사업 외에 외식·급식 유통 또한 거래처를 꾸준히 늘려, 올해 10%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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