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독감진단제품 일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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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바디텍메드는 독감진단 플랫폼 트리아스(일본명 스폿켐 플로라) 멀티가 일본에서 정식 출시됐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멀티제품은 올해 1월 출시됐던 기존 스포켐 플로라 flu A&B 독감제품의 현장 요구사항을 대폭 수용해 개선했다”며 “3명의 환자와 3가지 품목 (flu A&B·Strep A·Mycoplasma)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어 기존 트리아스의 편리성과 빠른 결과 도출의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바디텍메드의 독감 진단 제품은 비강액의 검체 채취 후 환자 현장에서 3-11분이면 독감 여부를 확진할 수 있는 진단시스템이다.

또 발병 초기에 판정하기 곤란했던 바이러스 감염을 신속하고 높은 검출 성능으로 찾아내며, 진찰 효율의 향상이나 환자의 부담 경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 기회의 감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멀티제품 출시와 동시에 일본 아크레이사로부터 flu A&B 제품의 주문도 증가하고 있어, 본격적인 일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일본 독감진단 시장의 10% 점유율 달성의 초석 다지기에 돌입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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