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4시]
델타항공, 개기일식 특별 항공편 편성 外

◆델타항공, 개기일식 특별 항공편 편성

개기일식. (제공=델타항공)

[딜사이트 민승기, 이세정, 범찬희 기자] 델타항공이 오는 8일 개기일식을 앞두고 텍사스와 미시간을 오가는 특별 항공편을 2차례 편성했다. 델타는 지난 2월19일 일식 감상을 위해 오스틴발 디트로이트행 1차 특별 항공편(DL 1218)을 발표하고 24시간 만에 검색률이 1500% 증폭하며 표가 매진됐다.


이에 더 많은 승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달라스발 디트로이트행 2차 특별 항공편(DL 1010)을 준비했다. DL 1010편은 달라스에서 오후 12 30분에 출발해 디트로이트에 오후 4시20분 도착 예정이다. DL 1010 항공편은 DL 1218 항공편의 에어버스 A220-300 보다 큰 항공기인 A321neo가 운항돼 더 많은 승객들을 수용할 수 있다.


A321neo 항공기는 미국 국내선 기준 일등석 20석, 델타 컴포트 플러스석 42석, 메인 캐빈 132석을 갖췄으며 전석에 걸쳐 메모리 폼 쿠션이 장착되어 더욱 편안한 여정을 제공한다. 또 델타 기단에서 연료 효율성이 가장 뛰어나다. DL 1218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들은 A220-300의 초대형 창문을 통해 일식을 즐길 수 있다.


◆진에어, ESG 경영 의지 담은 슬로건 발표

진에어 B737-8. (제공=진에어)

진에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담은 ESG 슬로건을 발표했다. 발표된 슬로건은 'Wings for Better life, Fly Green Save more'로, 녹색비행으로 환경을 보호하며 우리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날개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슬로건은 사내외 ESG 공모전을 통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결정됐으며, 향후 진에어의 ESG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2022년 이사회 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홈페이지 내 ESG 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서스틴베스트와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과 '통합 A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제주항공, 중국 하늘길 확대 나선다

제주항공 항공기.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2024년 하계 운항 기간 중국 노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하늘길 넓히기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4월24일부터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무안~장자제 노선에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 4월26일에는 제주~시안 노선에 주 2회(월·금요일), 4월27일부터는 무안~옌지 노선에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에 나선다.


이밖에 인천~스자좡(월·금요일)과 부산~스자좡(화·토요일) 노선에 각각 주 2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며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제주항공은 이번 하계시즌 중국 노선에 대한 선제적인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부진했던 해당 노선 수요 회복은 물론 신규 여객 창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노랑풍선, 여름·가을 유럽 여행객 위해 쏜다

(제공=노랑풍선)

노랑풍선은 다가오는 여름과 가을 시즌 유럽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단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스페인 ▲튀르키예 ▲이탈리아 ▲스위스 ▲그리스 ▲스웨덴 등 다양한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5~6월 3% △7~8월 4% △9~10월 5% 등 각 출발 시기에 따른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유럽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연을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명소가 즐비해 많은 여행객들이 꾸준하게 찾는 인기 여행지"라며 "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도 받고 유럽에서의 좋은 기억을 남기는 여행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7월 인천-치앙마이 신규 취항

(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7월11일, 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 노선에 취항하는 것은 약 4년 6개월 만이다. 이스타항공은 7월11일부터 인천-치앙마이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오후 6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0시50분에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오후 11시4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치앙마이 노선의 취항으로, ▲인천-방콕 ▲인천-다낭 ▲인천-나트랑에 이어 네 번째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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