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2분기 영업익 전년比 36%↓
"연구비 증가 영향"…당기순익도 62.5% 하락·매출만 1.9% 늘어

[남두현 기자] 한미사이언스 자회사인 제이브이엠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6.4%, 62.5% 낮아진 19억3300만원, 9억9000만원이라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 상승한 255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제이브이엠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의 지속적 증가와 JVM유럽의 일시적 대손충당금 발생 등 원인으로 이익지표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제이브이엠에 따르면 이번 분기 연구개발비는 매출액의 7.5%인 19억2900만원을 투입했다.


제이브이엠은 “신규 매출처 확대 및 소모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2분기 국내 사업부문에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3% 성장했다"면서 "국내 30개 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이브이엠의 대표 제품 인티팜은 각 병원들의 추가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해 중동과 남미 등 신흥국 시장에서 관련 업체들과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며 "북미 지역 판매망 확대를 위한 긴밀한 논의 역시 현재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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