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2분기 빠르게 회복할 것 ‘매수’ [NH證]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아세아시멘트에 대해 부진했던 1분기에서 2분기 회복이 빠르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아세아시멘트는 1분기 영업손실 21억원으로 다소 부진했다. 강승민 연구원은 “이는 전년동기 출하량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던 역기저 효과로 동절기 유지보수비 추가 투입과 모르타르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로 회복을 예상한단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수도권 시멘트 출하량 증가에 따라 시멘트와 레미콘 부문 이익이 증가하고, 모르타르 가격 하락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로 이익의 안정성이 높아 꾸준한 실적을 통해 현금 축척으로 순현금 상태”라며 “동양시멘트 인수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인수 시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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