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 ‘매수’ <하나금융투자>
[이승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가온미디어에 대해 29일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에 이어서 실적 호전 추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상반기에만 매출액 2403억원, 영업이익 139억원 달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SKT의 CJ헬로비전 인수를 정부가 인가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국내 셋톱박스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신규 매출처 확대와 더불어 멕시코 및 남아공 등 신흥 시장에서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어 올해 장기 매출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 밖에 신흥국 통화 결제 비중 하락 및 매출채권 감소에 따른 환율관련 손실 감소로 영업외수지 개선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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