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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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7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27%(5.40포인트) 오른 1978.97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5906만1000주, 거래대금은 4조1922억4600만원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8억원, 576억원 사들였고 기관은 1926억원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3.72%)이 가장 많이 올랐다. NAVER(3.66%), LG화학(2.83%), 삼성전자(2.03%), 삼성전자우(1.02%), 삼성생명(0.85%)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현대차(-3.68%), 현대모비스(-3.14%), 삼성물산(-0.36%), 한국전력(-0.34%)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38%)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의약품(1.69%), 화학(1.62%), 전기전자(1.59%)도 비교적 많이 올랐다. 운수장비(-2.82%), 은행(-1.51%), 통신업(-1.27%), 증권(-0.80%)은 하락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성문전자우 1개 종목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하한가까지 떨어진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0.91%(6.29포인트) 오른 696.98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5억4313만8000주, 거래대금은 2조9534억5400만원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5억원, 68억원 매수했고 개인은 211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중에서는 컴투스(3.20%)와 셀트리온(3.15%)의 상승세가 강했다. 바이로메드(1.61%), CJ E&M(0.93%), 메디톡스(0.62%), 동서(0.46%)도 올랐다. 코데즈컴바인(-4.15%), 로엔(-3.18%), 카카오(-2.46%)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3.93%)가 가장 많이 올랐다. 비금속(2.59%), 제약(2.52%), 음식료담배(2.26%)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섬유의류(-3.17%), 출판매체복제(-2.72%), 인터넷(-1.84%), 정보기기(-1.53%)는 내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로켓모바일, 웨이포트, 대성미생물, 에쎈테크, 에이모션, 다믈미디어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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