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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정신아 대표 "매년 2억원 주식 매입"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7일 11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 "매년 2억원 주식 매입" [주요매체]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6일 카카오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 저는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각 1억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장내 매입할 예정"이라며 "매입한 카카오 주식은 대표이사 재직 동안 매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카카오 주식의 장내 매수 사실을 공개하며 "향후에는 매해 2월과 8월 실적발표를 마친 뒤 매입함으로써 이후의 경영 성과에 책임을 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저의 보수 체계는 주주 가치와 연동돼 있다"며 "보수의 약 60%인 상여는 장·단기 성과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단기성과급은 당해 사업의 주주수익률, 장기성과급은 3개년 간의 주주수익률을 기반으로 산정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쿠팡 멤버십 인상 과정서 '소비자 눈속임' 의혹 조사 [동아일보]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초 쿠팡 본사를 찾아 결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쿠팡이 멤버십 가격을 올리는 과정에서 기만적인 방법을 동원하진 않았나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쿠팡은 멤버십 가격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올리기로 한 바 있다. 그러면서 상품 결제창에 '와우 월 회비 변경 동의' 문구를 포함시켜 결제 버튼을 누르면 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한 걸로 간주했다. 이처럼 상품 결제 버튼에 멤버십 가격 인상 동의를 묶어놓고 소비자가 무심코 선택하게 하는 건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 패턴'(눈속임 상술)에 해당할 수 있다. 인상에 동의한 기존 회원들은 8월부터 인상된 멤버십 요금을 결제하게 된다. 8월까지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멤버십이 자동 해지된다.


경찰, 시흥 교량붕괴 사고 관련 SK 에코플랜트 압수수색 [연합뉴스]

경기 시흥경찰서 교량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4월30일에 벌어진 '시흥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17일 오전 사고 현장의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시행사인 한국수자원공사, 그리고 하청업체 등 공사 관련 총 7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번 사고로 붕괴한 교량 관련 공사 서류와 현장 관계자들의 전자기기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찰은 향후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사고의 책임이 있는 이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지분 3% 3497억원에 매각 [주요매체]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보유 중인 HD현대중공업 지분 3%(266만3000주)를 총 3497억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각 후 HD한국조선해양의 HD현대중공업 지분율은 75.02%로 낮아졌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의 유통 주식 물량을 늘려 투자 용이성을 높일 목표로 지분 매각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124만캔 회수 [주요매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응고물 발생, 경유 냄새 등과 관련한 소비자 신고가 제기된 하이트진로의 주류 제품 2개의 생산 현장에서 술 주입기 세척 미흡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등을 조사한 결과 술을 용기(캔)에 넣어 밀봉하는 주입기에 대한 세척·소독 관리가 미흡한 점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원래 주입기를 세척·소독할 때는 세척제와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지난 3월 13일, 3월 25일, 4월 3일, 4월 17일 등 4개 날에는 살균제가 소진돼 세척제로만 주입기를 관리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주류 주입기가 젖산균에 오염됐고 젖산균이 제품에 옮겨지며 유통 과정 중 탄수화물, 단백질과 결합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응고물이 발생한 제품과 같은 날짜에 생산된 제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과 관련한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됐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레쉬 124만캔을 회수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일로 수억원의 손실을 입게 됐다. 전날 기준 118만 캔이 회수됐고 품질 이상 제품에 대해 식약처에 추가로 신고된 사례는 없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캄보디아 총리 예방 [주요매체]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방한 중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대우건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를 비롯한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신도시 및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비즈니스포럼'에서 캄보디아 현지 기업인 월드브릿지그룹과 캄보디아 현지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캄보디아에서 산업단지를 포함한 부동산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물류단지 및 부동산 부지 개발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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