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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옥죄는 日....한국 정부에 조사 요구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2일 14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이버 옥죄는 日....2차례 행정지도 이어 한국 정부에 조사 요구[조선일보]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가 지난해 해킹당한 사건을 계기로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두 차례 행정 지도를 내린 데 이어 최근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네이버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인야후의 모회사 A홀딩스 지분은 네이버와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가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서 네이버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지분 매각'과 해킹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요구하는 등 압박의 고삐를 죄고 있다. 1일 IT업계와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이메일을 보내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톱10 제약사, 신라젠 BAL0891 공동개발 협의중[이데일리]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제 BAL0891 임상에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글로벌 제약사는 기존 신라젠과 펙사벡 공동개발에 참여했던 리제네론이 아닌 글로벌 톱10 수준의 빅파마로 알려졌다. 3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항암제 분야 글로벌 톱 수준의 제약사가 공동개발을 전제로 신라젠 BAL0891 임상 자료를 검토 중이다. 특히 외국계 제약사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는 신라젠에 자사 면역항암제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병용 임상 참여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약물 무상 제공 계약 후 공동개발을 위해 추가로 세부적인 부분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최대 물량' 쏟아진다…5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러시[매일경제]

이달 전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월별 기준 최대 물량으로 공급된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14개 단지, 총 1만9511가구(임대 제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6곳, 8344가구 ▲충남 2곳, 2630가구 ▲강원 2곳, 2526가구 ▲울산 1곳, 2033가구 ▲대전 1곳, 1779가구 ▲서울 1곳, 1101가구 ▲대구 1곳, 1098가구 순이다. 이는 전년 동월 6799가구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올해 월별 대단지 분양 물량이 ▲1월 8142가구 ▲2월 1만650가구 ▲3월 4752가구 ▲4월 5615가구였던 점과 비교하면 최대 4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선 앞두고 연준 독립성 흔들리나…파월 "금리결정에 영향없어"[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시기가 지연되면서 11월 대통령 선거가 주요 변수가 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준이 1일(현지시간) 금리를 동결하고 매파적 메시지를 내면서 올해 금리인하가 시작되더라도 그 시기는 하반기가 되고 대선과 맞물릴 가능성이 커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올해 들어 지금까지 경제 지표는 우리에게 (인플레이션이 2%로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했다"며 "특히 인플레이션 지표는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당초 올해 3차례 정도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엔 1회 혹은 0회 인상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4월 물가 2.9%, 석달만에 2%대 둔화…'金과일' 농산물 20%↑[연합뉴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3% 밑으로 떨어졌다. 다만 국제유가와 맞물려 석유류의 가격 변동성이 큰 데다, 사과와 배 등을 중심으로 과일값 고공행진도 이어졌다. 기조적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 지수들이 '2%대 초반'까지 둔화하는 흐름과는 달리, 석유류와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면서 헤드라인 물가와 체감 물가의 괴리가 커지는 양상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9(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9%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연속으로 3.1%에 머물다가, 석 달 만에 2%대로 둔화한 흐름이다.


민희진의 '지원님', 어도어 논란 사과…"난관 봉착했다" [한국경제]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CEO)가 최근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관련한 의혹 제기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박 대표는 2일 진행된 하이브의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질의응답에 앞서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면서 "멀티레이블의 길을 개척하며 난관에 봉착했다. 이 과정에서 주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달 25일 민 대표가 자신의 배임, 주술 경영 의혹과 관련해 해명하기 위해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지원님'으로 불린 인물. 민 대표와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이를 오가며 교두보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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