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경쟁력 높여라"…SK이노, 계열사 조직개편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11일 11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쟁력 높여라"…SK이노, 계열사 조직개편[한국경제]

10일 산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은 마케팅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최대주주(61.2%, 작년 말 기준)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최근 모회사로부터 R&D 조직과 자산을 양수했다. 이 같은 변화는 올초 각 자회사에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 팀을 신설하면서 어느 정도 감지됐다. SK이노베이션은 각 자회사 사장을 TF 책임자로 임명하고, 사업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美 기준금리 6월 인하 어렵다"…속속 전망 바꾸는 IB들[연합뉴스]

11일 한은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10곳 중 4곳은 이달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 전망을 한 달씩 뒤로 미뤘다. 웰스파고와 TD는 올해 5월에서 6월로, JP모건과 노무라는 6월에서 7월로 각각 변경했다. 나머지 6곳의 IB들은 기존 전망(6월)을 유지했다. 금융시장 지표에 반영된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의 경우 지난 3월 11일 기준 4.41%였던 것이 이달 8일 기준 4.70%로 높아졌다. 그만큼 금리 인하 폭에 대한 기대 역시 줄었다는 의미다.


금융당국, 집중투자금지 등 공모펀드 운용규제 완화할 듯[연합뉴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공모펀드 운용규제 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첫 회의를 열고, 공모펀드 규제 개편 방안 마련을 시작했다. 금감원은 향후 6개월간 전면 개편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추후 관련 규정 개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집중투자를 금지하는 여러 규정들을 완화하고, 편입자산의 영역을 넓힐 수 있게 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판매채널 정비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美·EU도 바이오 경쟁력 키우는데… 갈길 먼 '소부장 국산화'[서울경제]

정부가 지난 1일 '바이오 제조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에 나섰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과 유럽 등 제약·바이오 선진국들까지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소부장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만큼 좀 더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원부자재의 92%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소부장 중 가장 자립도가 높은 장비 국산화율도 16%에 불과하다.


"A등급 잘 주는 곳 있다"… 기술성 평가 잣대 두고 뒷말 무성[조선비즈]

10일 기준 한국거래소와 연계해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는 전문 평가기관은 총 25곳으로 집계됐다. 기술특례 상장 준비 기업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2곳의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과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상장 예비 심사 청구 자격을 갖출 수 있다. 문제는 평가기관에서 '우수한 혁신 기술'을 판단하는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이다. 예로 세계 최고의 유전자 기술, 항공 우주 기술, 인공지능 기술 등을 갖고 기술성 평가를 신청하더라도 어떤 평가위원이 이를 잘 이해하고 평가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갑작스런 상장폐지 위기…'아이유 렌즈' 인터로조가 밝힌 입장은[머니투데이]

가수 아이유가 모델인 콘택트렌즈 클라렌의 제조사 인터로조가 '감사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될 위기에 놓였다. 재무제표상 재고자산과 매출을 객관적인 자료를 입증하지 못해 외부감사인이 의견 내기를 거절한 것이다. 인터로조는 일부 오류를 재감사에서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인터로조 관계자는 11일 "요건을 갖춰 재감사를 받겠다"며 "기존에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한 부분을 철저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독소조항' 책임준공약정, 부동산 PF 위기 원흉 됐다[주요언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업계 위기의 원인이 사업 약정서에 통용되는 책임준공약정 등 불공정 조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부동산 PF 약정의 공정성 제고 위한 제도적 보완방안' 보고서는, PF 약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부동산 개발사업이 성공하려면 시행사와 시공사(건설사), 금융기관 등 사업 참여자 간 수익 및 위험 분담이 적절히 이뤄져야 하지만, 국내 부동산 PF는 시공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익을 얻으면서 대부분의 위험을 지는 구조로 20여년 간 운영돼 왔다"고 했다.


산업장관 "중국관계 안정화, 동맹과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공조"[매일경제]

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에 요청하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장비 수출통제와 관련해 동맹과의 공조가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이 사안에 대한 정부 기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는 우리 동맹들하고 같이 공조하는 큰 방향에 대해서는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혹한기 끝나나 … 1분기 벤처투자 57% ↑[매일경제]

벤처투자 시장이 회복세를 타고 있다. 10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스타트업 투자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타트업에 투자된 금액은 총 1조4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6% 증가했다. 투자 건수는 293건으로 7.7% 늘었다. 벤처캐피털(VC) 업계에서는 벤처투자 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투자 혹한기 때 투자를 자제해 '실탄'을 확보한 VC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뉴스모음 3,382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