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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350억 투자해 채용플랫폼 진출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03일 11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빗썸, 350억 투자해 채용플랫폼 진출…알바천국 '정조준'[비즈워치]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은 지난해 말 반장프렌즈를 2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350억원을 유상증자해 총 352억원에 지분 100%를 보유했다. 이 업체는 '알바프리'라는 단기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알바프리는 대리기사 호출 방식과 비슷하게 지도를 기반으로 구인자와 구직자를 실시간 매칭 시켜주는 서비스다. 인력이 필요할 때 단기 알바 구인 요청을 하면 일정 반경 내 구직자들에게 바로 알림이 전송된다. 다만 현재 알바 매칭 등 서비스는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있다.


효성티앤씨, 바이오원료 신사업 가속…베트남에 1조원 투자[주요언론]

효성티앤씨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 푸미 2공단에서 열린 '바리우붕따우성 비전선포식 및 투자승인서 수여식'에서 바리우붕따우성 정부로부터 '효성 BDO(부탄다이올) 프로젝트' 투자 승인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BDO는 스판덱스 섬유를 만드는 PTMG(폴리테트라메틸렌글리콜)의 원료 등에 쓰이는 화학 소재다. 최근에는 스판덱스 섬유 외에도 자동차 내장재, 포장재와 같은 생분해성 수지를 비롯해 신발 슈솔, 산업용 컴파운드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용처가 넓어지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총 1조원을 투입하는 이번 투자로 연산 20만t의 바이오 BDO 생산공장을 신설해 베트남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스판덱스 공장을 확보한다. 특히 원료부터 섬유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한 바이오 스판덱스 일관 생산체제를 세계 최초로 갖추게 됐다.


엔비디아·애플의 힘, TSMC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60% 넘었다[한국일보]

2023년 4분기(10월~12월)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산업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정보기술(IT) 업계의 수요 증가로 회복세를 탔는데 대만 TSMC의 시장 점유율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AI 열풍 속 엔비디아와 애플이 TSMC의 7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이하 최선단공정의 고객으로 나서면서 TSMC의 공정은 그야말로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1위 TSMC와의 격차는 벌어졌지만 시장 점유율 14%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 분기(13%)보다 점유율도 늘었다.


1분기 그룹 총수 40명 주식재산 3조↑… 상승률 1위는 두산 박정원[조선비즈]

국내 40개 주요 그룹 총수의 올해 1분기 주식평가액이 3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박정원 두산 회장은 올 1분기 주식가치가 70%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조원태 한진 회장의 주식가치는 20% 넘게 감소해 희비가 엇갈렸다. 주식평가액 1위는 16조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약 16조원)이었다.


"와우! 무료배달 통했다" 쿠팡이츠 '배달앱 2위'로[뉴스1]

배달앱 업계 후발주자 쿠팡이츠가 요기요를 밀어내고 2위에 등극했다. 3일 빅데이터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배달앱 3사(배민·요기요·쿠팡이츠)의 3월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3382만707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다. 같은 기간 쿠팡이츠 MAU는 625만8426명으로 95.6% 급증했다. 반면 요기요 이용자 수는 22.5% 줄어든 570만9473명에 그치며 결국 600만 명 대가 무너졌다. 이 기간 업계 1위 배달의민족 MAU는 2185만9179명으로 2.2% 늘었다.


K-조선, 3년만에 中 제치고 수주 1위…1분기 136억달러 수주[연합뉴스]

조선 업계가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수주를 늘려가는 가운데 한국이 올해 1분기에 중국을 제치고 수주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 기관 클라크슨리서치 통계를 인용해 올해 1분기(1∼3월) 한국의 선박 수주액이 136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1.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중국의 수주액은 126억달러였다. 이로써 한국은 분기 기준으로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세계 수주 1위 자리를 회복했다.


"10만전자도 가능"…외국인, 삼성전자 하루에만 1조 담았다[서울경제]

5일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 공개를 앞두고 국내외 투자자 사이에서 반도체 업황 반등을 앞세운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이 앞다퉈 매출·영업이익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높이고 외국인들은 주식을 수조 원씩 쓸어담으면서 주가도 연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0원(3.66%) 오른 8만5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이날 507조4315억 원을 기록해 2021년 4월20일 이후 3년 만에 500조원대에 다시 올라섰다.


LH, 올 상반기 2조원 규모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주요언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오는 5일부터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절차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지 매입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에 따른 것이다. LH는 올해 상반기 1차 공고를 통해 우선 2조원 규모로 토지를 매입하고, 하반기 2차 매입을 시행해 상·하반기 통틀어 최대 3조원 규모의 토지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LH는 과거 IMF 외환위기(1997년)와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에도 기업의 유동성 지원 및 건설업계 활력 회복을 위해 총 3조3000억 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한 바 있다.


은행 입맛대로 '기술신용평가' 못한다… 금융위, 기술금융 제도 개선[주요언론]

금융당국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하는 기술금융의 질적 성장을 위해 '기술신용평가'의 독립성을 강화한다. 은행권은 그간 기술금융 실적을 높이기 위해 평가기관에 관대한 기술신용평가 등급을 요청했고, 은행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평가기관은 은행의 입맛대로 평가등급을 내어줬다. 그러다 보니 기술기업 아닌 기업도 기술금융을 이용하고, 평가의 수준도 부실해지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금융 당국은 이번 기술신용평가 제도를 개선해 기술금융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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