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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매물 SK IET, LG·포스코·롯데도 '냉랭'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21일 11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상시 매물 SK IET, LG·포스코·롯데도 '냉랭'[한국경제]

SK이노베이션이 대규모 적자가 쌓이고 있는 배터리 자회사 SK온 구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몸값이 4조에 달하는 배터리용 분리막 생산 자회사인 SK IET(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매각하는 카드도 일찌감치 꺼내들었지만 과도한 몸값 탓에 현실화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연초부터 SK IET 매각 가능성을 두루 살폈다. 공식적으로 자문사를 뽑아 절차를 밟는 방식이 아닌 주요 IB들을 통해 주요 원매자들에게 비공식적으로 의사를 묻는 방식(Banker's Idea)으로 수요 조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배터리 사업을 꾸리는 LG, 포스코, 롯데 등에 모두 접촉했지만 "관심 없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매각 절차는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다.


"8억 아파트 4억에 팝니다"...세종 전국구 '반값 줍줍' 오늘 접수[파이낸셜뉴스]

세종에서 전용 84㎡ 1가구가 분양가 4억원대에 '무순위 청약(줍줍)'으로 공급된다. 주변 시세를 고려할 때 3~4억원의 시세차익이 전망된다. 21일 청약홈에 따르면 우미건설이 시공한 세종시 어진동 '세종 린 스트라우스' 전용 84㎡ 1가구가 이날 무순위 청약에 나선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및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일명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단지다.


비트코인, 7만2000달러 육박…이더리움 현물 ETF 영향[뉴시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 결정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 21일 7만2000달러선에 육박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7만176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일까지 6만6000~6만7000달러 선에 머물던 비트코인 가격은 21일 새벽부터 오름세를 타기 시작해 이날 오전 8시20분께에는 7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지속, 7만2000달러선을 위협하고 있다.


현금거래냐 주식교환이냐…국민연금, 11번가 매각 '고민되네'[한국경제]

SK그룹 11번가 매각의 주도권을 쥐게 된 국민연금이 매각 구조를 놓고 고심 중이다. 인수하겠다고 달려들 공격적인 투자자가 많지 않다 보니 현금 지급을 최소화하는 안을 짤지, 현금에 기반해 공개매각할지 저울질하고 있다. 매각 구조는 이달 중 확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1번가 매각 주관을 맡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삼정KPMG가 이번 달로 예정됐던 투자설명서(IM) 배포 일정을 내달로 미뤘다. 지난 2월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국내 유통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티저레터를 발송한 지 세 달이 지난 상태다.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하기에 앞서 몇몇 인수후보군을 상대로 물밑에서 매각 의지를 드러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수주 회피' 현상 더 심화된다… 1분기 건설사 수주액 10년만에 최저[조선비즈]
올해 1분기 국내 건설사들의 주택 수주액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주택 부문 역시 9년만에 최소 실적을 기록했다. 공사비 급등 등의 문제로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 기피' 현상 갈수록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3월 국내 건설사들의 민간 주택수주액은 1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4% 감소했다. 1분기만 비교했을 때 10년 내 최저치다. 전체 민간수주액도 모든 공종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36.2%를 감소한 2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만 비교했을 때 9년 내 가장 적은 금액이다. 특히 민간수주 부문에서는 토목수주에서 전년 동기 대비 55.7% 감소한 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뉴욕 공략에 진심' 한투증권이 미국법인을 3곳 둔 이유[비즈워치]

한국투자증권이 해외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 비중을 현재 5%에서 2030년까지 20%로 확대할 방침이다. 해외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해 집중할 시장으로 미국을 꼽았다. 칼라일, 스티펄 등 대형 금융회사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IB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콘래드호텔 다운타운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뉴욕 IR'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비즈니스는 신흥국 시장과 선진국 시장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머징 마켓에선 자리를 잘 잡았고 현재 선진국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특히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앞서고 기준금리도 더 높고 리스크는 더 낮은 상황에서 뉴욕에서 딜을 많이 추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은행 LCR 7월부터 '95%→97.5%'…제2금융 유연화 조치 연장[디지털타임스]

금융당국이 은행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를 단계적으로 정상화에 나선다. 금융투자, 여신업계, 저축은행 등에 적용한 유연화 조치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상황을 살펴 연장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안창국 금융산업국장 주재로 금융규제 유연화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은행 금융기관분석부장, 금융감독원 은행·자본시장·중소금융·여신금융감독국 팀장, 은행연·금투협·여전협·저축은행중앙회 등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은행·금융투자·여전·저축은행 업권의 건전성·유동성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6월말 기간이 종료되는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들의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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