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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팍팍 밀어줄게"…정부, '히든카드' 있다는데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2일 09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팍팍 밀어줄게"…정부, '히든카드' 있다는데 [매일경제]

정부가 KDB산업은행에 1조5000억원의 자본확충을 통해 반도체 설비투자 기업 지원 검토에 나선 배경엔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이 반도체 기업·생산시설 유치를 위해 보조금·세제혜택 등 강력한 지원책을 내놓는 데 따른 위기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에는 아직지 보조금 지급 자체에 대한 법적 근거조차 없는 상황이다. 산업부 주도로 최근 관련 정책 만들기에 돌입한 상태이긴 하지만, 구체적 결과물이 나오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 그 사이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금융지원마저 적시에 이뤄지지 못하게 되면 글로벌 반도체 지원 전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정부와 산업계에서 모두 느끼고 있다.


"CEO부터 익혀라"…MS 찾은 허태수 회장이 강조한 기술은? [서울경제]

허태수 GS(078930)그룹 회장이 미국 시애틀에서 해외 사장단 회의를 열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을 잇따라 방문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업무 생산성과 사업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장단부터 이를 직접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일 GS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미국 시애틀에서 '생성형 AI와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해외 사장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허연수 GS리테일(007070) 부회장, 홍순기 ㈜GS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윤홍 GS건설(006360)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디지털 AI 기술은 인재들의 창의력과 사업적 잠재력을 증폭하는 힘"이라며 "CEO부터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서 사업 현장에서 자발적인 디지털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솔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논현동에 펜디가 인테리어한 초고가 주택 들어선다[연합뉴스]

울 강남에 명품 브랜드 펜디가 인테리어한 초고가 주택이 들어선다. 부동산 개발업체 골든트리개발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 펜디의 인테리어·가구 브랜드인 펜디 까사와 손잡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하이엔드 주상복합형 주거시설인 '포도 프라이빗 레지던스 서울 - 인테리어 바이 펜디 까사 언베일링 액셀런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학동역 건설회관 맞은편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 건물은 오피스텔 6호실(281㎡)과 아파트 29가구(74평),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모두 전용면적 281㎡(85평), 아파트는 모두 248㎡(75평)이다. 골든트리개발은 워커힐 포도빌, 한남 포도빌 등 고급 주택 건설로 유명한 부동산 개발업체다.


우리 식탁 코앞에온 K-배양육…875조 시장 선점 나선다 [한국경제]

'실험실 고기'인 배양육의 국내 상용화가 초읽기에 들어섰다. 정부가 배양육을 식품 원료로 인정하고 대량 생산할 길을 열어주면서 상용화 작업에 탄력이 붙은 모양새다. 소나 돼지를 농장에서 키우는 대신 만들어 먹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날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경북 지역을 세포배양 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 동물이 살아있을 때나 도축 직후에 세포를 추출할 수 있도록 특례로 허용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살아있는 동물 세포를 활용하면 배양육 생산량을 2~8배 늘릴 수 있다"며 "상용화 수준으로 배양육을 대량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단독] 위기 넘기자 '나 몰라라'…'5000억 잔치' 벌인 새마을금고 [한국경제]

'깡통 금고' 논란에 시달리는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5000억원 가까운 '배당 잔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860억원)의 다섯 배 넘는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한 것이다. 적자를 기록한 일부 단위 금고가 출자자에게 수억원대 배당을 한 사례도 확인됐다. 지난해 정부 지원으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를 넘기자마자 고통 분담에는 '나 몰라라' 하는 행태를 놓고 "새마을금고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 이날 공개…삼천피 시대 열릴까 [헤럴드경제]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연초부터 추진해온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공시 가이드라인이 2일 공개된다. 기업들의 자발적 공시를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인센티브 방안이 함께 제시될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공개한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2월 26일 1차 세미나를 열고 세제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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