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LG전자, 미국·캐나다 대학 손잡고 AI 전문가 육성 外

◆LG전자, 미국·캐나다 대학 손잡고 ‘AI 최고전문가 육성’



[딜사이트 정혜인, 권준상, 류세나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대학들과 손잡고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육성한다. LG전자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 전문가(AI Specialist)’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사내 석?박사급 인공지능 개발자 가운데 기술면접심사를 통해 교육대상자 1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향후 16주간 각 대학에서 담당교수의 1:1지도를 받으며 음성지능, 영상지능, 제어지능 분야의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후 프로젝트 결과에 대해 지도교수를 포함한 인증위원의 심의를 거쳐 LG전자 인공지능 전문가로 선정된다. 인공지능 전문가는 주요 인공지능 프로젝트의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분야에서 연구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LG유플러스 최주식 기업부문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최주식 부사장이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로부터 성공적인 5G 상용화 및 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현행 ‘상훈법’에 의거해 정부가 수여하는 산업훈장은 1962년부터 57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된다. 최주식 부사장은 유비쿼스, 다산네트웍스 등 국산 장비 제조사와 협력해 5G 장비의 국산화를 확대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또 벤타VR, 삼지전자 등 협력사와 동반성장은 물론 5G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서비스 상용화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발굴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드론 관제시스템과 영상전송솔루션, 중장비 원격제어 기술, 자율주행차 실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 5G B2B 서비스 사업화 준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이다.


◆현대·기아차, 세계 최초 스마트폰 이용 지능형 전기차 성능 조절 기술 개발



현대차와 기아차가 스마트폰으로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성, 운전감 등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Tune-Up)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전기차에 이 기술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운전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전기차의 ▲모터 최대토크 ▲발진 가속감 ▲감속감 ▲회생제동량 ▲최고속도 제한 ▲응답성 ▲냉·난방 에너지 등 총 7가지의 차량 성능을 일정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 개최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해외 우수인재 발굴과 영입을 위해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9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8월16~17일 이틀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 역시 지난해와 같이 현대차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3개사가 참가해 해당 사업 부문에 관한 총 11개의 주제를 선정, 참가자가 본인의 전공, 연구분야, 경력과 관련된 주제를 선택해 이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는 학술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현대오토에버·부산시설공단과 ‘부산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개선 MOU’ 체결



현대차가 현대오토에버,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부산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부산의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인 ‘두리발’의 신규 서비스를 발굴해 두리발의 운영 시스템을 새롭게 개선하는데 협력하고 이를 통해 부산 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적용함으로써 두리발 운영 시스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빅데이터 운영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쌍용차 노조, 전주서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실시



쌍용차가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들이 함께 하는 역사기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전라북도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쌍용차 조합원 가족 25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조선 태조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경기전, 한국 천주교의 성지 전동성당 등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역사와 한국 전통 건축미를 감상하며 다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르노삼성차,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활용 ‘부산 청춘희망카’ 지원 사업 시작



르노삼성차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부산 청춘희망카’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부산청춘희망카’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르노삼성차와 부산시, 동신모텍이 함께 체결한 ‘트위지 생산시설 부산 이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먼저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되는 청춘희망카 사업에 트위지 10대를 지원하고, 부산공장에서 트위지가 본격 생산되는 내년부터 3년간 총 300대 수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19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선정 기관 발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된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총 1만8852개의 타이어를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지난달 실시된 ‘2019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에는 전국 553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과 목적, 타이어 마모와 파손 정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총 287개 기관이 타이어나눔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다음달 30일까지 티스테이션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사전에 예약한 뒤 방문하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 ‘대구 멘토링 축제’ 참가



에어부산이 지난 20일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대구 멘토링 페스티벌’에 참여해 멘토링 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대구 멘토링 페스티벌’은 각 참가 기관이 부스를 설치, 생산적인 멘토링과 여러 가지 체험들을 제공하는 재능 기부 축제이다. 대구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진행돼 약 1만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캐빈 승무원 멘토링 교실’을 열었다. 현직에 있는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이 멘토가 돼 캐빈 승무원을 꿈꾸는 예비 승무원들에게 승무원의 직업소개와 면접 팁 등을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장애인단체 초청 여의도 63빌딩 관람 행사 가져



대한항공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와 경기도 김포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63빌딩 관람 행사를 가졌다. 또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해당 복지시설에 공기 청정기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와 ‘디딤돌’, ‘예사랑’ 등의 주관으로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40여명과 장애인·복지시설관계자 90여명은 63빌딩의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서울과 바다 속 풍경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효성티앤씨, 봄꽃축제 ‘세빛 스프링 블라썸’ 개최



세빛섬을 운영하고 있는 효성티앤씨는 한강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한껏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음달 26일까지 봄꽃축제 ‘세빛 스프링 블라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효성티앤씨가 운영하고 있는 세빛섬에는 고품격뷔페 ‘채빛퀴진’, 이탈리안레스토랑 ‘올라’, 수제 베이커리 카페 ‘카페돌체’, 디저트 카페 ‘돌체밤비나’, 럭셔리요트 ‘골든블루마리나’, 수상레저 ‘튜브스터’, 웨딩&연회 ‘FIC’, 캐쥬얼레스토랑 ‘비스타’ 등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다.


◆현대오일뱅크, 장애인 사우 가족과 봄 나들이



현대오일뱅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직영주유소 세차도우미로 근무 중인 장애인 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봄 나들이에 나섰다. ‘장애인 사우 봄 나들이’는 현대오일뱅크가 2012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는 행사로 올해도 직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경기도 양평의 한 캠프장에서 족욕 체험과 팀 빌딩 게임에 참여하고 푸짐한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하루를 보냈다.현대오일뱅크는 2003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중증 장애인 20여명을 직영주유소 세차 직원으로 고용 중이며 대부분 10년 이상 장기 근속 중이다.


◆S-OIL,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행사 후원



에쓰오일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일 서울 여의도 둔치 한강공원에서 ‘제 3회 감동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봉주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선수 단장을 포함해 장애인과 동반주자, 비장애인 참가자 등 약 1600명이 하프 21km, 10km, 5km 단축 마라톤 코스를 달렸다. 이번 대회의 성적 우수 장애인 중에서 올해 11월 3일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 마라톤대회의 ‘장애인 감동의 해외마라톤’ 참가자를 선발하고, 하프 코스 비장애인 부분 남여 각 1위 선수들에게는 이스탄불대회에서 장애인 동반주자로 참가할 자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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