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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펀드 원조' 미래에셋생명, MVP 펀드 출시 10주년
순자산 2014년 4월 3억원→2024년 4월 4조원
(제공=미래에셋생명)


[딜사이트 차화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국내 최초 일임형 자산배분 변액펀드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MVP 펀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2014년 4월1일 출시된 MVP 펀드 시리즈는 당시 약 3억원의 자산으로 시작해 2024년 4월1일 기준으로 순자산 약 4조원을 기록했다. 단일 전략이었던 MVP 펀드는 현재 MVP 주식, MVP 60, MVP 30 등 위험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12가지 형태로 나뉘어 미래에셋생명만의 분산투자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따라 다양한 투자 유니버스에서 운용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투자자 레터(편지)의 형태를 띠는 분기별 MVP 보고서를 만들어 10년째 발행하고 있다. 형식적인 펀드 자산운용보고서가 아닌 고객의 투자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미래의 운용 방향과 포트폴리오를 투명하게 공개해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를 유도한다.


이렇게 고객 신뢰가 구축된 덕분에 약세장에서도 MVP 시리즈에 자금이 꾸준히 유입될 수 있었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 2015년과 2018년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발생한 급락장과 조정 기간 중에서도 미래에셋생명 고객들은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과 MVP 펀드 시리즈를 통해 변동성을 극복하는 투자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생명은 MVP 시리즈를 이끌어 왔고 앞으로 10년을 이끌 키워드로 'AI(인공지능)'를 꼽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시장의 변화에 맞춰 2022년 3월 말 MVP 라인업에 ETF AI MVP 적극형과 중립형 펀드를 추가했다. 해당 펀드들은 시장 국면을 판단한 AI 신호와 로직을 바탕으로 세계 주식 및 채권, 대안 자산에 투자하며 장기적인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게다가 MVP 시리즈 전체가 현재 글로벌 상황에 맞춰 반도체, AI 등을 포함한 IT 기술주에 가장 많은 투자 비중을 두고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오늘의 MVP는 오직 고객을 위한 선한 의도의 시작과 미래에셋의 글로벌자산배분 전략을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수행한 과정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의 10년도 꾸준함의 위대함을 믿으며 세상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최선을 다해 운용하여 고객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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