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해진 코스닥 활성화 대책… 수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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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코스닥 지원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상승세가 뚜렷하다. 이번에는 한층 세밀한 정부 정책 발표로 종목들의 차별화가 기대된다.

NH투자증권 김병연 연구원은 16일 “이번에 발표된 정부의 ‘자본 시장 혁신을 위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의 함의는 기관 중심의 코스닥 활성화”라며 “코스닥 시총 상위주, 코스피 중형주, 코스닥 업종 대표주, 코스닥 성장주, 소외주 등으로 지원 정책이 구분되어 세밀하게 발표됐다”고 밝혔다.

먼저 ▲KRX300 발표 ▲연기금 코스닥 투자형 위탁운용유형 신설 ▲코스피·코스닥 중소형주 지수 발표로 코스닥 업종 대표주, 코스닥 시총 상위주, 코스피 중형주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관련 수혜주로 아이엔지생명, 두산밥캣, 메리츠화재, 키움증권, NICE평가정보, 동원개발 등을 꼽았다.

벤처·코스닥 전용 펀드 소득공제는 성장성이 높은 코스닥 종목 수급에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관련 수혜주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나스미디어, 인바디, 네오팜, 씨엠에스에듀, 와이엠티, 월덱스 등을 선정했다.

코스닥 Scale-up 펀드 유관기관 3000억원 조성과 관련해서는 코스닥 소형주 및 소외주에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수혜주로는 라온시큐어, 케이맥, 현대통신, 고려제약, 한일네트웍스, 제닉, 가비아, KB오토시스, 해성옵틱스, 동아화성, 쎄미시스코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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