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168억 오피스텔 공사 수주
수주잔고 1조5000억 달성 목표…2022년 9월 준공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이 168억원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238-7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1354.70㎡, 연면적 1만1580.37㎡의 규모로 건폐율은 58.40%, 용적률은 599.97%이 적용된다. 내부에는 원룸형 청년주택 48실과 투룸형 신혼부부주택 108실이 들어선다. 오는 11월에 착공해 2022년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1~2인 가구를 위한 전문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156실 전실을 매입 확약해,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편도 장점으로, 도보 7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로망을 갖췄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 수주잔고 1조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수주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중공업,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500억원 규모의 수리조선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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