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프로젝트S’ 등 신작 출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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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컴투스가 ‘프로젝트S’ 등 신작 출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젝트S는 시뮬레이션 RPG 장르로, 체스의 이동과 공격을 모티브로 삼은 게임이다. 200여 종의 캐릭터와 던전 및 보스전, 실시간 대전 등이 포함되며,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내년에는 서머너즈 워 MMORPG,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등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6일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프로젝트S는 서머너즈 워를 통한 현지 프로모션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머너즈 워 MMORPG는 캐주얼 모바일 컨셉으로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특징이며,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은 캐릭터와 스킬을 조합한 전략적인 전투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의 견조한 해외 매출도 주목할 만하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말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해외 게임 매출이 증가한 이후로 지금까지 각 지역에서 꾸준한 매출을 기록 중이다.

문 연구원은 26일 “2016년 매출의 86%가 해외에서 발생했다”며 “1분기 매출 기준으로는 89%로, 아시아·북미·유럽에서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분기 마케팅비 지출, 3분기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단기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서머너즈 워의 업데이트를 통한 트래픽 향상, 하반기 신작 모멘텀 등을 감안할 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는 ‘13만5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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