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운용, '라임·옵티머스' 연루 금융지주사에 제동 운용업계서 투자 기업에 적극적의 의사를 개진하는 주주 행동주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하이자산운용의 최근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금융권의 모럴해저드 논란을 일으킨 '라임·옵티머스 펀드'의 감시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를 상대로 적극적인 의결권을 행사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운용은 최근 열린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

브이아이운용, 송인호 체제 이어질까 홍콩계 운용사인 브이아이자산운용(VI자산운용)을 이끌고 있는 송인호 대표(사진)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년 여간 브이아이운용 초대 수장을 지내며 회사를 10위권대 운용사로 도약시킨 송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이달 말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는 주주총회를 열 예

가봤더니 9개 신규사업 쏟아낸 한국-방글라 공동협의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무실에서 '제4차 한국-방글라데시 투자개발사업 공동협의체'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내 기업이 방글라데시 정부에 인프라 개발사업을 확정 및 제안하는 '교류의 장'이었다. 이 자리엔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 이강훈 KIND 사장, 술타나 아프로즈(Sultana Afroz) 방글라데시 민관협

박정홍 대표, 하이자산운용 1년 더 이끈다 박정홍 하이자산운용 대표(사진)가 연임에 성공하며 임기 2기째를 맞게 됐다. 블랙록 리테일 사업부문 인수를 성사시키며 업계 20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박 대표는 올해 대체투자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체질개선에 고삐를 죌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하이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정홍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운용사분석 하이자산운용 리테일‧대체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고삐' 하이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미래 먹거리가 될 대체투자 본부 인력 보강을 마친 가운데 일반 투자자로 고객군을 넓히기 위한 행보를 병행하고 있다. 8일 하이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진행한 대체투자 본부 인력 보강을 마무리 지었다. 국내외 부동산 실물 딜소싱(Deal Sourcing‧투자처발굴)을 담당

운용사분석 하이자산운용 박정홍 대표 연임에 쏠리는 눈 하이자산운용 박정홍 대표(사진)의 임기 만료가 임박하면서 그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리테일 경쟁력을 키워 호실적을 견인한 박 대표 체제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경영 성과와는 무관하게 최근 운용업계 연임 변수로 떠오른 '나이'에서도 안정권에 있어 연임에 무게가 더해지고 있다. 6일 WM(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박정홍

운용사분석 하이자산운용 '하이'달고 선봉 나서 '역할론 부각' DGB금융그룹 내에서 하이자산운용의 역할론이 부각되는 모양새다. 그룹 계열사 중 선제적으로 새 브랜드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전국구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하는 DGB그룹의 사명 교체 신호탄을 쏘아 올렸기 때문이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DGB금융그룹은 은행을 제외한 전 계열사들의 사명을 '하이'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광역시와 경

하이자산운용, 이루다투자와 혁신 상품 개발 '맞손' 하이자산운용이 지난달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 부문 인수를 매듭지은 가운데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인 이루다투자일임과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 하이자산운용은 지난 19일 이루다투자일임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혁신 금융상품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