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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해외매출 언제쯤 정상화 될까
최광석 기자
2023.11.30 08:17:45
마일스톤 빠지자 국내 비중 다시 90% 상회…아말리안 중국 허가 관건
이 기사는 2023년 11월 29일 18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화제약 필러 아말리안(사진=홈페이지 갈무리)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대화제약의 국내 매출 비중이 다시금 상승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 매출이 늘긴 했지만 마일스톤 등 일회성 요인이 제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에 주름개선 필러 '아말리안'의 중국 품목허가가 이뤄져야 해외 매출이 다시금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대회제약의 올 3분기까지 해외 매출액은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0억원) 감소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작년 36억1700만원에서 올 560만원으로 99.8% 급감했고, 에콰도르/볼리비아도 9억4758만원에서 8억475만원으로 15.1% 감소했다. 반면 베트남(2억3113만→8억8608만원), 미얀마/캄보디아(13억154만→18억8431만원) 독일(41억8227만→47억2853만원) 등에선 늘어났다.


중국 매출 감소는 작년 3분기 수취한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 마일스톤 29억원이 제외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2017년 9월 중국 'RMX Biopharma,Co.,Ltd'와 총 283억원 규모의 기술수출(라이센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7년 계약금으로 약 40억원을 받았고, 2018년 11억원, 2019년 41억원, 그리고 작년 29억원의 마일스톤을 수령했다. 해당 대금이 사라지면서 80% 수준에 머물렀던 국내 매출 비중이 다시금 90%대로 치솟은 것은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2018년 6월, 중국 'Sinopharm Zhijun'과 맺은 153억원 규모(당시 환율기준)의 계약이 조속히 시행돼야 해외 매출 비중이 다시금 20%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건은 계약 시작일이 중국 권역 내 허가완료일이란 점이다. 대화제약은 올 상반기 중국 임상을 완료하고 품목허가 서류를 접수했으며, 내년 하반기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자료 보완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목표했던 시기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대화제약 관계자는 "유통 문제를 고려했을 때 품목허가 3개월 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생길 것"이라며 "계약기간 및 규모 등은 최대한 공시 내용과 맞춰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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