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갤럭시 S23 FE' 국내 출시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삼성전자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3 FE'를 8일 국내 출시한다. 가격은 84만7000원, 스토리지는 256GB로 구성됐다. 기본 4가지 색상(민트·그라파이트·퍼플·크림)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인디고, 탠저린 등 2개 색상을 더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S23 FE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500mA 대용량 배터리▲6.4형(163.1mm)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5000만 화소 고해상도 렌즈, 3배 광학줌) 등 1020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했다. 또, 제품 출시와 함께 도입된 '갤럭시 퍼펙트 프로그램'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1년 뒤 반납하면 출고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한경협 "韓, IPEF서 주도적 역할 나서야"

한국경제인협회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협상이 경제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IPEF 협상 과정에서 한국이 더 주도적인 역할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웬디 커틀러 ASPI 부회장은 "한국이 IPEF에서 얻을 수 있는 경제안보적 편익이 크다"고 주장했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IPEF 불확실성은 한국에 새로운 규범 설정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진단했다.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IPEF 협상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내년에 우리는 입장을 더 조정하는 준비 작업을 해야 한다"고 했다.

◆LG전자, 인니 등 글로벌 무대서 브랜드 철학 전파

LG전자가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Life's Good)'는 브랜드 철학을 글로벌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법인 33주년 기념 행사 '라이프스 굿 데이(Life's Good Day)'를 열고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인도네시아 법인 직원 및 가족 6500여명은 현지 고객에게 LG전자 브랜드 철학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LG전자는 두바이와 런던, 뉴욕, 베트남 등 전세계 주요 도시 랜드마크에 옥외 전광판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칩, 파워 모듈 자동화 설치 프로세스 제공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생산 공정 자동화를 통해 대량 생산 및 비용 절감을 이뤄낼 수 있는 '솔더프리(Soler-free) 솔루션용 프레스핏(Press-Fit) 터미널 파워 모듈'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SP1F, SP3F 등 파워 모듈 제품군을 인쇄 회로 기판(PCB)에 장착할 때 정확한 위치에 전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설치 프로세스다. 레옹 그로스(Leon Gross) 마이크로칩 디스크리트 제품 부문 부사장은 "프레스핏 터미널을 갖춘 마이크로칩 파워 모듈은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이고 대량 생산에 적합한 파워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SOAFEE 9번째 이사회 회원으로 참여 

LG전자가 글로벌 차량용 개방형 표준화 단체 'SOAFEE' 9번째 이사회 회원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SOAFEE는 지난 2021년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 주도로 설립됐다. LG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VS사업본부를 주축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인포테인먼트(IVI) 분야를 비롯해 한편 통신, 운영 시스템 등 다양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영역에서 독자 솔루션 선행 개발에 힘쓰고 있다. 기술 고도화로 향후 SDV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