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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해현경장의 자세로 경영 점검"
한보라 기자
2024.01.02 09:12:33
그룹 역량 결집해 '토털 솔루션' 완성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의 비즈니스 리더스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SK그룹 제공)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해현경장이란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이다. 옛 한나라 사상가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며 올린 건의문에서 유래했다.


최 회장은 "급변하는 지정학 환경 속에서도 전세계 많은 나라들은 에너지와 기후위기, 디지털, 질병, 빈곤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우리가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는 공존의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SK그룹은 그린에너지, 인공지능(AI)/디지털, 바이오와 같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우리의 장점과 역량을 결집, 외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 이해 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토털 솔루션'을 만들 수 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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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임직원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최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에너지 위기 등 여러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달려와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우리의 행복'이 지속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큰 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넓고 깊게 뿌리를 내려야 한다"며 "어려운 경영 환경을 우리 스스로 성장에 맞는 내실을 갖추는 계기로 삼자"고 했다. 이어 "SK그룹 구성원과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함께 행복을 키워가는 갑진년(甲辰年)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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