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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새해 첫 현장 경영은 'SK하이닉스'
한보라 기자
2024.01.04 16:05:37
곽노정 사장 등 경영진과 AI 반도체 현안 다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에서 경영진에게 HBM웨이퍼와 패키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최우진 SK하이닉스 P&T 담당)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4년 첫 현장 경영 장소로 SK하이닉스 본사를 찾았다.


최 회장은 4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연구개발(R&D)센터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만나 경영 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가 화두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강조하며 AI 반도체 시장에서도 고객 입장에서 시장을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빅테크 데이터 센터와 같은 고객 관점에서 AI 반도체 투자 및 경쟁 상황을 이해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시경제(매크로) 분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여러 관점에서 비즈니스 예측 모델을 만들어 살펴야 한다"며 "마켓도 이제 월드마켓이 아니라 분화된 시장 관점에서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메모리 반도체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야 한다"며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반도체 사이클의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 계획을 짜고 비즈니스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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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뒤이어 미국 라스베가스를 찾아 9~12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 'CES2024'에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바라보는 AI 트렌드를 살피기 위함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말 이뤄진 조직 개편에서 'AI인프라' 전담 조직을 신설, 산하에 'HBM 비즈니스' 조직을 새롭게 편제했다. 3월에는 AI 핵심 기지로 꼽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첫 번째 공장(팹) 착공에 들어간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준공은 2027년 5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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