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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틸파이프, 3일 공식 출범…인력 구성 집중
최유라 기자
2024.01.03 08:21:48
글로벌 에너지용 강관업체 도약 천명…연초 신규 채용 마무리
이 기사는 2024년 01월 02일 18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스틸파이프 울산2공장 전경.(제공=현대제철 홈페이지))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현대제철에서 분사한 강관 전문자회사 현대스틸파이프가 3일 공식 출범한다. '전문성 제고'라는 출범 취지에 맞춰 초대 대표이사는 강관 분야 전문가 채봉석 상무가 맡는다. 회사는 연초 조직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한 후 글로벌 강관 전문업체 도약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스틸파이프는 당초 현대제철의 모빌리티소재사업본부 산하 강관사업부였다가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초대 대표는 채봉석 현대제철 강관사업부장이 맡는다. 채 대표는 1967년생으로 경북대를 졸업했다. 2015년 현대제철과 합병한 현대하이스코(옛 현대강관) 출신이다. 현대제철에서 인도공장(HSCH) 법인장, 전기로품질보증실장, 강관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채 대표는 국내외 현장을 경험한 강관 분야 전문가로 꼽히며 현대스틸파이프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현대스틸파이프가 막 출범한 단계라 우선적으로 조직안정화에 전념하고 이 부분이 완료되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기존 강관사업부 임원 및 직원은 현대스틸파이프로 보직이동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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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CEO와 법인 출범을 맞아 분위기 쇄신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스틸파이프는 지난달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했다. 이번 채용은 강관 ▲생산관리 ▲정비 ▲품질관리 ▲마케팅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다. 


채 대표 체제에서 현대스틸파이프는 미국 시장 공략에 힘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에너지 산업 호황에 힘입어 가스, 오일 등 산업용 강관 수요가 늘어난 까닭이다. 이에 회사는 국내 울산 및 인도 생산공장과 미국 판매법인을 앞세워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등 신사업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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