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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해외에 답이 있다"
박안나 기자
2024.01.03 13:45:11
"해외시장서 시행·시공 병행 디벨로퍼 성과 거둬야"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1월3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대우건설)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올해 해외사업 진출 확대 의지를 내보였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3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단순 시공만으로는 이윤확보와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 해외시장에서도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는 디벨로퍼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며 "해외에 답이 있고 해외에서 희로애락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정 회장과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과 올해 1월 1일자로 입사한 신입사원 86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올해 건설 환경에 큰 어려움이 전망되지만 우리 대우건설은 이를 극복할 무한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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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3위에 진입했다. 또한 리비아 재진입, 투르크메니스탄 신규 진출 등 해외 시장을 다각화했으며,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기존 거점시장에서도 추가 수주고를 올렸다.


대우건설은 올해 ▲뉴저지를 중심으로 한 북미지역 ▲나이지리아 중심의 아프리카지역 ▲싱가포르·인도네시아가 중심이 되는 동남아시아 지역 등 세 곳을 축으로 삼아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여개 국가를 방문하며 시장을 점검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북미지역,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개발사업 성과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우건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백정완 사장은 올해 건설 산업이 고금리, 고물가와 높은 원가로 사업 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업 전반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의 지속 ▲업무 방식 변화 및 경영시스템 개선 ▲안전과 품질의 철저한 관리 등 4가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불확실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빠른 의사결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국내 개발 사업 및 해외 사업 확대,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효율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비주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주력 사업에 회사 전체의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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